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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갈 길은 스스로 개척”

이창환 야로중 장학이사장
모교후배들 찾아 격려와 비젼 제시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 이야기”

이창환 야로중학교장학회 이사장(15회, 28대 총동문회장)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따뜻한 식사 대접로 격려하며, “내 갈 길은 스스로 개척해나가야”한다는 미래 비젼을 제시했다.
지난 6월28일 이창환 야로중학교장학회 이사장은 모교인 합천군 야로면 야로중학교를 찾아 김복순 야로중교장과 교사 및 직원, 정성태 동문회장, 하재효(4회, 18대 총동문회장) 고문 등이 함께한 가운데, 삼겹살과 돼지갈비 등 음식을 대접하며 격려 했다.
특히 이창환 이사장은 2024년 3월까지 210명의 박사를 배출한 춘천시 서면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내 갈 길은 내가 개척이라는 건배사로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설계 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복순 교장도 “이사장님 말씀에 영향 받아 단 한명의 박사라도 배출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까지 210명의 박사를 배출한 춘천시 서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춘천 서면 박사 마을은 춘천의 서쪽에 위치하며 비만 오면 학교를 못 가는 오지 중의 오지 마을이었다.
옛말에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 집안은 망하는 집안이고, 이곳 서면은 이웃집 형이 박사가 되면 칭찬과 함께 자기 자녀들에게도 박사가 되어 달라는 간곡한 엄마의 교육열에 의하여 1963년 첫 박사가 탄생하고부터 90년도까지 27명의 박사가 탄생하여 1991년에는 박사마을 선양탑을 건립하여 누구든 박사가 되면 이름을 올릴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자식들만은 넓은 세상을 볼수 있도록 희생하며,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높았으나, 마을 학자금이 없어서 나물을 내다 파는 아낙의 심정으로 자녀 교육에 전력을 다한 장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들, 배고품을 아이들에게 알려준 장한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 이사장은 노력과 개척의 정신을 심어주었다. 한편 다가오는 8월10일 야로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있다고 한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