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창의사, 합천군에서 관리해야 한다” 청원에 대한 글을 읽고 난 후 견해(見解) – 문명규 합천임란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본인은 합천임란창의사에 모셔져 있는 창의 의사122명에 한 분이신 文有章의 직계 13世孫이며 남평문씨 창의 의사 11명을 대표한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陜川壬亂倡義記念事業會)의 상임이사로 있는 문명규(文明奎)입니다,
합천신문 제1430호(2024.7.11.) 및 제1431호(2024.7.18.)호에 게재된 내용에 대하여 잘못 이해가 있는 것 같아 본 사업회 임원이자 후손의 자격으로 보도 내용에 대하여 저의 소신을 밝히고자 이글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본 창의사는 지난 1992년 5월 임진왜란 400주년 기념사업회 추진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1994년 9월 군민의 성금등 추진위원회의 순수 자부담 350백만원으로 부지를 매입하여 합천군에 기부 체납하여 본 시설을 건립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1년 5월 61억원의 사업비로 준공을 하게 되었으며 또한 본 기념사업회는 이와 더불어 2000년 2월 29일 합천임란창의 기념사업회 비영리 법인으로 등록을 하여 현재까지 합천군으로부터 수탁을 받아 시설을 관리 운영 해오고 있으며 따라서 창의사 수탁의 찬반(贊反)에 대해서는 어느 특정인의 지시를 받아 임의적으로 수탁을 받아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는 지난해 8월 10대 회장 권석호 회장의 유고로 제11대 회장 선출과정에서 권동술 후보와 이호석 후보 두 분이 출마하여 주요 공약으로 권동술 후보는 창의사를 계속 수탁받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운영하는 조건을 제시하였고, 이호석 후보는 합천군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이사회 참석회원 45명 중 계속 수탁 운영을 주장한 권동술 후보가 28표, 직영운영을 주장한 000후보가 18표로 권동술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이 되었다. 합천의 위상과 단합에 누(累)가 될까 이호석씨의 요구대로 찬반(贊反) 투표를 24년 2월28일 정기총회시 이호석씨는 재차 수탁(受託)과 직영(直營)에 관해 찬반(贊反)을 논하므로 집행부에서 재찬반(再贊反) 투표를 실시한 결과 81명 참석자 중에 52 : 29로 수탁(受託)을 찬성함으로 일단락되었다.
2024년7월11일 합천신문의 보도내용에 대하여 “합천군창의사, 합천군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청원(請願)이라는 글을 읽고 또한 너무나 부끄러운 말들이 게재되었기에 본인은 내용을 다시 언급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이 여기에 다시 적어본다.
▲신문 보도 내용(글 요약) : 개관 당시에는 지역의 큰 역점사업으로 의병참여 선대들을 추념하고 지역학생과 주민들, 또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의병의 호국정신을 높이 알려 애국정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였으나 “현재는 매년1회 참여후손들이 자기조상에게 제향 행사를 하는 사당(祠堂) 정도로 역할에 그치고 있으며,,,, 云云
청원을 넣은 이들은 창의사 대내외(對內外) 위상이 격하된 원인 중 큰 것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합천군)에서 직접 운영하지 않고 ”비전문가인 후손단체에 맡긴 것을 찾고 있다“라고 역설하고 이렇게 청원을 넣은 이들 역시 대다수가 임란창의 후손들이며 후손단체인 ”임란창의기념사업회“ 이사등 관계자가 대다수이다.(청원자 총24명 임란창의 참여후손22인, 후손단체이사2명)
많지 않은 숫자일 수도 있으나 창의사와 관련된 후손인 등 핵심관계자들이라서 무시할 수 없는 이견으로 보인다고 한 것 이라고 한 것은 이호석 씨의 사견(私見)이며 2024년2월28일 찬반투표 실시 결과 81명 참석자 중에 52명 찬성으로 결론을 난 것을 승복하지 않고 지금까지 분란과 분열을 유발시키면서 창의사 업무에 발목을 잡는 것이 진정 합천창의사를 위한 것인지 청원을 한 자(者)들에게 되묻고 싶다. 그리고 합천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동이라고 감히 지적하고 싶다,
청원을 한 자(者)가 진정으로 합천창의사를 위한다면 본 찬반 투표에 승복을 하고 현 집행부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직영(直營)의 당위성(當爲性)을 심도있게 설명하고 창의 의사 후손 제위(義士 後孫 諸位) 및 합천군민에게 설득을 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이 민주적인 선택이 아니냐고 묻고 싶다.
신문 보도 내용 중 ▲ 4개 문항을 살펴보면
▲1: 애국정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지 않고 현재는 겨우 참여 후손들이 자기 조상에게 제향 행사를 하는 사당(祠堂) 정도로 위상이 격하됐다. ▲2 ▲3 : 후손단체인 임란창의기념사업회의 회장, 사무국장에게 평소업무량에 비해 많은 급료를 주다 보니 차기 후보자가 줄을 서 기다리는 모양새가 되어있고 회장 선거 때가 되면 치열한 경쟁으로 후손들간에 갈등이 초래된다고 운운(云云)하는 것은 부끄러운 자화상이고 청원한 당사자가 낙선한 댓가로 비겁하게 부당함을 운운(云云)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고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또한 본인 문명규(文明奎)는 20년 전부터 후손 자격으로 창의사에 참례를 하고 2013년 5월10일 상임이사가 되어 창의사 운영에 성과 열을 다하면서 한 번도 결석(缺席)을 하지 않고 참여를 하였다. 후손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 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 회장은 급료를 받지 않고 후손 제위의 단합과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4명 이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예산을 크게 낭비하고 있다”라고 한 것은 청원자가 언급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4: 전국의 임란창의 관련시설은 모두 국가(지자체)에서 관리, …(생략). 합천군에서는 관리를 의병 참여 후손단체에 맡겨놓고 있는 것은 지역 선대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지자체에서 너무 소홀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이호석씨가 단정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조언(助言)을 하고자 한다,
또 ■”애국심을 고취하는 교육의 장으로 당초목적대로 운영이 미흡하다”는데 대하여
1)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에서 위탁받은 업무의 범위는 창의사 위탁관리 협약서 제3조의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을 하고 있으며 임진왜란때 창의하신 선열 122위의 위패를 봉안 관리하고 유물을 전시하여 방문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2) 매월 4~5백명이 창의사를 방문하고 있으며 상근임원과 관리직원이 소상하게 설명을 하고 비치하고 있는 리플렛(합천군 홍보물 포함)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히 현 권동술 회장 취임 이후 합천군 관내 5개지역을 순회하면서 회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본 사업회와 창의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였고, 두 차례에 걸쳐 타지역 임란유적지를 방문하여 본 창의사를 소개하고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조성하였으며 향후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제작하여 전국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관내 여러 기관단체와 협의하여 초 중고생의 교육기회 확대와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개최하여 임란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출범한 지 얼마되지 않은 현 집행부의 발목을 잡으면 그것이 과연 합천의 발전에 도움이 될지 생각해 볼 문제 다.
건설적인 생각과 뜻이 있으면 열린 공간에서 토론을 하여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며 누워서 침 뱉는 행동은 삼가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사고(思考) 끝에 합천 대변지인 합천신문에 글을 올리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사)합천임란창의기념사업회는 임진왜란 때 창의(倡義)하신 선열을 기리기 위하여 창의사를 건립하게 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각인하고 자랑스러운 창의장(倡義長) 및 창의의사(倡義義士)의 후손들 위주로 구성된 사업회와 창의사의 발전을 위하여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구성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