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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읽을 여유 | 또 하나의 추억_임하영

시 한편 읽을 여유 | 또 하나의 추억_임하영

또 하나의 추억
임하영

낙엽이 흩날리는 공원에
추억이 흐른다

노오란 은행잎 떨어져
길 위에 이불을 펼치고

붉은 단풍 그 위에
아름다운 수를 놓는다

한여름의 푸르른 청춘과
붉은 빛의 정열도 내려놓고

재색의 황혼으로 가는 인생길에
또 하나의 추억을 그려간다.


임하영 시의전당문인협회 회원

임하영
△출생: 충남 장항 △아호: 덕해 △시의전당문인협회 회원 △공학박사, 전 우송정보대학교 교수, 현 한국시와소리마당 부대표
△시의전당문인협회 작품상, 대전문협 시부문 신인문학상, 윤동주 별 문학상, 현대시선 시담문학대상, 제2회 포렌컬쳐상, 제6회 남명시화전 인성상,신정문학상, UN NGO 문학상, 윤동주별 문학상,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수상 외 다수
△저서: 『1.내 안에 그리운 그대』, 『2.가슴에 담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