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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합천황강공우회 『송년의 밤』 열려

재경합천황강공우회 『송년의 밤』 열려

지난 11월28일 오후6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60여 명의 수도권지역 합천출신 전·현직 공무원 모임인 재경합천황강공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남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강신명 재경합천황강공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하여 한동안 열리지 못한 재경합천황강공우회가 모처럼 활기를 띄고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반갑다”며 인사하고 “117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고향에서 서울까지 험난한 길을 달려오신 김윤철 군수님과 신성범 국회의원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송년회 행사에 고향 선후배님 많이들 참석해주시어 엎드려 절을 올립니다“면서 큰 인사를 하고 “옛말에 「고향 까마귀만 보아도 반갑다」고 하는데 합천을 고향으로 둔 우리들은 냇가에서 멱감았던 고향에 대한 추억, 조부모님, 부모님의 발자취가 있는 마음의 고향인 합천이 어떻게 지속 유지 발전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행사 준비를 위하여 수고하신 총무단을 강단 앞으로 불러 인사를 하게하면서, 박수로 격려를 보내자”고 했다.

김윤철 합천 군수는 “행사 준비에 노고가 많으신 강신명 회장님을 비롯한 총무단과 소중한 회원님 한분 한분 정말 만나니 반갑다”고 인사하고 “합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시는 황강공우회 회원님들을 뵈오니 마음 든든하다”고 하면서 “현재 합천군 인구는 4만1천명으로 군의원, 도의원을 거쳐. 군수가 되었다”고 소개하고 “합천은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특화된 발전 방향을 설정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특히 동부권의 운석 충돌구 관광지 개발에 3천억을 정부관련 기관에 요청했고, 쌍책 옥천 고분군은 유네스코에 등록하기 위하여 공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재옥 국회의원은 “초등학년부터 덕곡에서 자랐으며, 합천의 정체성을 잊지않고 고향을 한시라도 잊은적이 없다”면서 “강만수 장관 시절에 창단된 황강공우회가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져 우리의 뿌리요, 추억의 고장인 합천 발전의 큰 사역자로 성장 발전시킨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원드린다“고 격려했다.

신성범 지역 국회의원은 “거창 북상에서 물이 흘러 합천 황강으로 흐르고, 거창의 돌멩이가 굴러 합천의 황강 모래알이 되었다”고 소개하고 “합천은 역대 많은 국회의원을 배출하였고, 경찰총수가 4명이 배출되었으며, 현재도 여기 모이신 전현직 유능한 공직자들이 각 부처 산하기관에서 국가와 합천 고향 발전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볼 때 마음 든든하다”면서 “재경 합천황강공우회의 무한한 발전을 빈다”면서 격려하였다.

간간히 건배사를 하면서 변호사인 김용균 前국회의원은 11월23일 재경합천군향우회 임원단 25명과 함께 전두환 제12대 대통령 3주년 추도식에 참석하였으며,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태종 무열왕이 죽을 때 내 무덤을 일본 침략을 막도록 동해 바다 속에 묻어달라고 말했듯이 전두환 前대통령은 “나의 유골을 전방 휴전선에 묻어 남북통일의 꿈을 이루도록 해달라“고 유언했는데, 파주지역 종북 좌파 주민들의 반대로 묘역을 마련하지 못하고, 아직도 자택 응접실에 유골함과 영정이 안치되어 있음을 안타깝게 여기며 “고향 합천 대야성에 안치된다면 합천인 모두는 적극 환영할 것임을 유족 이순자 여사에게 건의했다”면서 방문 소식을 전했다.

안철상 前대법관은 “판사생활 40년을 마치고 금년(2024년) 1월 정년퇴임하였다”고 전하고 “고향이 청덕이지만 이웃 초계중학교에서 수학했고, 대구에서 고교와 영남대를 졸업했다”면서 “고교시절 【미술가】로 통했는데 사연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파스텔, 붓, 벼루, 등 미술 용품을 구입할 돈이 없어 그림을 제대로 못 그려 미술 실기 점수를 『가』로 받아 『미술가』로 통했다”고 농담을 했다.

문희주 세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다가오는 새해 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하여 회원님들 모두 건강과 행운이 깃드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하고 ”세상 만사 자기 뜻과 의지대로 되는 일은 없지만 희망의 꿈과 굳센 의지를 가지고 어려운 고비를 헤쳐나가 성공하는 황강 공우회 회원들이 되길 빈다“면서 인사말을 맺었다.

안경율 前국희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신용철 재경합천군향우회 회장은 “지난 11월 3일 열린 재경합천군 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재경황강공우회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협조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루어 3,500명 향우들간의 화합, 단결, 소통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에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으며, 재경합천군향우회 발전과 고향 발전에 많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조 前황강공우회회장은 건배를 제의했고, 전두환 前대통령이 백담사에 계실 때 황강공우회의 뜻을 모아 백담사를 방문하였고, 그때 재경합천황강공우회가 발족되었으며, 1987년부터 참빛그룹 이대봉 회장님의 후원이 큰 힘이 되었으며, 지금은 회원 연회비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고 소개했다.

변영수 회원은 ”금년 11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고, 특전으로 국가로부터 매년 미국, 영국, 태국, 프랑스 등 6·25 참전국을 순회하는 국비 해외 출장 혜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김남규 사무총장의 경과 및 회무(결산)를 소상하게 보고하였으며, 그 외 참석한 모든 분들은 자연스럽게 각자 자기 소개를 하면서 중간 중간에 건배와 화기애애한 만찬으로 이어졌다. 끝으로 합천 애향가를 류재권 향우의 선창으로 그리운 고향을 생각하며 합창한 후 기념촬영을 마치고 2024년 재경합천황강공우회 송년의 밤 행사의 막을 내렸다.
행사에 앞서 故이대봉 회장님의 유고집 『도암 이대봉 회장 자서전』을 이대만 참빛 부회장이 인사하면서 참석한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류재권 기자(합천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