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춘란의 도약! 융복합 유통플랫폼 개장식 열려
합천춘란의 도약! 융복합 유통플랫폼 개장식 열려

합천군과 합천유통(주)가 지역 특산물과 춘란을 결합한 융복합 유통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합천군은 3월11일 합천유통(주)에서 ‘융복합상품 유통플랫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플랫폼은 2022년 8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합천춘란, 힐링 융복합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합천춘란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융복합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판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합천유통(대표 장문철)은 춘란 화장품 ‘올루’, 합천춘란 재배키트, 택배상품 등을 개발했으며, 이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을 조성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수려한 합천’(https://www.수려한합천.kr)과 연계해 합천춘란의 인지도 상승과 본격적인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합천군은 2018년부터 준비해 온 선물용 난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춘란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다양한 융복합 상품이 널리 알려지는 유통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통 플랫폼은 합천유통 내(합천읍 야로 1184번지) 위치하며, 39평(128㎡)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전시·판매 품목은 합천춘란과 작약 융복합 상품이며, 총 사업비 4억 2천만 원(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2024년 8월 실시 설계 및 시공업체 선정 완료 후, 9월 기존 전용 창고 철거와 건축 공사를 진행하여 11월에 준공되었으며, 2025년 1월 내부 공사를 완료해 이날 개장식을 맞이했다.
한편, 개장식에서는 박영미 합천군청 계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합천유통은 합천군 농산물 가격 하락 등에 따른 농가 경영 안정과 농축산물 품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천만 원의 상생 협력 기금을 기탁했다.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는 “합천군 농업인이 생산하는 양파, 마늘, 가공식품 등 우수 농축산물을 ‘수려한 합천’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생산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겠다”며 “3월 한 달간 고객 사은 특판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