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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 의룡정, 제16회 충렬공 이방실장군기 전국궁도대회 단체전 ‘우승’

용주 의룡정, 제16회 충렬공 이방실장군기 전국궁도대회 단체전 ‘우승’

궁도 명문 ‘의룡정’, 전국 대회서 위용 과시

합천군 위상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 기대

합천군궁도협회(회장 김한동) 소속 용주 의룡정(사두 박도제)이 ‘제16회 충렬공 이방실장군기 전국 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합천 궁도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5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 백이정에서 열렸으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우승기가 수여됐다.

의룡정은 이점봉, 주상회, 박진만, 강삼순, 강병직 선수가 팀을 이뤄 대회에 출전, 탄탄한 기량과 팀워크로 전국의 궁사들을 제치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필선 용주면장과 김삼식 용주면체육회장, 그리고 지역 면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뒷받침되어 이번 성과가 더욱 뜻깊었다.

의룡정은 2008년 1월 8일 용주면 황강백사장에서 개정된 이후, 2011년 7월 11일 봉기리 불매골로 정사를 이전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박도제 사두를 중심으로 약 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궁의 저변 확대와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의룡정과 합천군궁도협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1회 합천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의룡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궁사들에게 아름다운 합천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해 말부터 의룡정의 과녁 확장공사를 적극 추진하였고, 금년 3월 말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지역 궁도인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사를 받고 있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