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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읽을 여유 | 봄 바람 _권순갑

시 한편 읽을 여유 | 봄 바람 _권순갑

봄 바람
권순갑

꽃바람 치마폭이
휘날리더니

오늘도 애틋한
가슴이 울렁이면

봄날은 그렇게 온다

찬바람이 치마폭에
휘날리더니

오늘도 시샘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봄날은 그렇게 온다

*권순갑
△아호 : 竹山
△시의전당문인협회 회원
△전당문학 합천시화전 입상
△시.수필 .사진작가
△사진전시회10여회
△시집:내마음의 풍경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