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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읽을 여유 | 푸른 청춘 _서상천

시 한편 읽을 여유 | 푸른 청춘 _서상천

푸른 청춘
서상천

한때는 옷깃을 화사하게
여미던 꽃잎,

젊음이 있다고 뽐내고 살던
초록은 어딜 가고
단풍으로 화두를 펼치며
붉디붉은 화답을 준다

우리네 인생도 초록 처럼
젊음과 희망찬 미래가 있었건만
세찬 바람이 아무리 울어대도
흔들렸다가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같은 인생

하늘과 바다같이
마음이 넓은 것은 늘 푸르다


서상천 시인

*서상천
△시의전당 문인협회 자문위원
△새부산시인협회 신인상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우수상), 제30회대한민국신미술대전(특선)
△알바트로스 시낭송회 이사, 현 양산 어울림 문학회 회장, 具山賢겔러리 화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