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회 진점숙 회원, 밀양 전국 시조 경창대회서 ‘장원’ 영예
합천지회 진점숙 회원, 밀양 전국 시조 경창대회서 ‘장원’ 영예


(사)대한시조협회 합천지회(지회장 임장섭) 소속 진점숙 회원이 5월24일 밀양에서 열린 제2회 점필재 김종직 선생 송축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사설시조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시조협회 밀양지회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대회장을 맡은 손정태 밀양문화원장은 대회사에서 “시조는 천년의 역사를 통하여 정제된 우리 민족의 마음이다. 오늘의 행사가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시조창의 아름다움과 그 깊이를 재조명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또한 환영사를 통해 “민족의 얼을 품은 아리랑의 고장에서, 선비정신의 상징인 점필재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며 시조창이라는 전통예술이 울려 퍼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점숙 회원은 사설시조부에서 많은 경창자들을 물리치고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진 회원은 수상 소감으로 “장원을 해서 기쁘다. 시조를 하다 보니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 더욱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합천지회는 개강한 지 10년 남짓 된 신생 지회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력이 뛰어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국 시조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황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