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출신 이용순 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에 임명
합천 출신 이용순 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에 임명
수필가 이호석 선생의 차남 이용순 씨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에 임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5년 7월 1일 자로 이용순(49) 씨를 신임 경북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합천 출신인 이 씨는 수필가이자 향토사학자로 잘 알려진 이호석 선생의 차남이다.
이용순 본부장은 대구 경상고(1994년 졸업)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한 이후 20여 년간 기업 지원과 대출관리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기획조정팀장(2020년), ▲경북남부지부 일자리창출팀장(2021~2022), ▲대출관리팀장(2023~2024) 등을 역임했으며, ▲대구시장 표창(2002), ▲한국금융연수원장 표창(3회), ▲중진공 이사장 표창(5회), 그리고 ▲2024년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며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 씨의 부친인 이호석 선생은 현재 합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1년 《아시아문예》 신인상(수필 부문)으로 등단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수필 〈텃밭을 매다〉로 제2회 합천수필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합천읍 신소양 마을 출신으로, 합천군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다 정년퇴직 후에는 ▲합천문화원 감사 및 부원장, ▲대야신문 편집국장, ▲합천군노인회 사무국장 및 부지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 조사위원
▲합천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합천읍지》 편집주간, ▲합천수필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문화와 역사 연구에 헌신해왔다. 저서로는 『내암 정인홍 선생』, 『합천이 낳은 현대 인물』, 『합천의 향기』, 수필집 『고난 속에도 행복은 있다』 등이 있다.
이호석 선생의 삼형제 중 둘째인 이용순 본부장 외에도, 장남 이태순 씨는 대검찰청 마약과장을 맡고 있는 검사로 활동 중이다. 삼남인 이상순 씨는 대구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큰 며느리는 내과 전문의, 차남 배우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시골 마을의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이호석 선생은 성실한 삶과 모범적인 가정교육으로 자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황규 기자

중앙에 부친 이호석 씨와 큰아들 이태순, 막내 이상순씨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