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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충신 죽죽장군 기리는 사당 충장사 준공 및 위패봉안제례 봉행

합천군은 신라충신 죽죽장군 높은 기상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한 사당인 충장사(忠壯祠)의 준공식 및 위패 봉안을 위한 제례를 20일 오전8시에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한 후 제주(祭主) 신문섭 합천향교 전교의 주관으로 죽죽장군의 위패 봉안을 위한 제례를 지냈다.
하창환 군수는 “죽죽장군의 위패를 모실 사당이 없어 32년간 대야문화제 마다 비석 앞에서 제를 지내왔는데, 군민의 뜻을 모아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사는 죽죽비각 옆 합천읍 합천리 211-4외 1필지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한 죽죽장군 사당으로, 죽죽(竹竹)은 642년(선덕여왕 11) 대야성전투에서 백제군에게 함락될 때 절개를 지켜 끝까지 항전하다 전사한 충신이다.
/진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