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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나 의원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안전 강화 제안”

오늘 본 의원은 우리 군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특히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개선과 합천교차로 주변의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확보를 건의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군에는 총 32개의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회전교차로는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는 분명 효과가 있지만, 보행자 안전만큼은 아직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 군 교차로 내 횡단보도 사고 발생 건수는 부상 7명, 사망 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많은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에 진입하거나 빠져나가면서 횡단보도를 미처 인지하지 못하거나, 보행자 신호나 보행자 유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운전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첫째, 회전교차로의 횡단보도가 설치 기준에 미달하거나, 설치 근거에 맞게 설치되어 있더라도 운전자가 보행자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현 위치에서 2 ~ 3미터 이동하여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설치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둘째, 회전교차로 내 보행자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차량이 접근할 경우 경고음이나 점멸등으로 보행자의 존재를 운전자에게 명확히 알리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조명 시설을 보강하고, 반사형 안전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보행자 식별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회전교차로 진입 전 차량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는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해주시고, 횡단보도 표시 또한 정비하여 멀리서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합천장례식장 부근 합천교차로 주변의 보행 안전 확보 문제입니다. 이 지역은 전지훈련이나 대회 참가를 위해 합천교차로 주변 숙소에 머무는 선수들이 야간에 편의점 등을 이용하기 위해 자주 이동하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보행로가 매우 협소하고, 도로변에는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설 수밖에 없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의 개선은 우리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제안드린 사항들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반영되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