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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농협 직원 감사장 수여

합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농협 직원 감사장 수여

합천경찰서, 금융기관과 협력해 범죄 예방 총력

합천경찰서(서장 유미숙)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낸 합천농업협동조합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합천농협 직원 A씨는 지난 9월 3일 오후, 70대 여성 B씨가 거액의 예금을 해지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농협 직원들과 함께 B씨를 안심시키며 보이스피싱 예방 조치를 취했다. 확인 결과, 피의자는 한국소비자원과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현금 인출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합천경찰서는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가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있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미숙 서장은 “최근 농촌 지역에 보이스피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합천경찰서는 17개 읍면 378개 마을의 이장들을 통해 금융기관과 협력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스피싱 예방 전쟁을 선포하고, 단 한 명의 군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경찰서는 그동안 합천새마을금고와 합천남부농협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금융기관 직원들에게도 꾸준히 감사장을 전달하며 예방에 힘써왔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