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회 김해은, 영동 전국시조창대회서 ‘장원’ 영예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상에 이어 쾌거
(사)대한시조협회 합천지회(지회장 임장섭) 소속 김해은 회원이 지난 9월 14일 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56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겸 영동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질음시조부 장원을 차지했다. 김 회원은 지난해 6월 안동대회 사설시조부 장원에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장원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시조협회 충북 영동지회(지회장 정례순)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군 난계국악단 등 여러 단체가 후원했다. 대회장인 양무원 영동노인회장을 비롯해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의회의장 등 많은 지역 인사와 전국의 시조 동호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해은 회원은 “작년 안동대회에 이어 질음시조부 장원을 차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더욱 노력해 선비의 고장 합천을 빛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건강에 좋은 시조창에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원은 이번 시조창 장원 외에도 제4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에 입상한 이력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졌으며, 합천지회 진정옥 회원은 명인부에서 3등을 차지했다.
한편, 합천지회 임장섭 지회장은 2015년 합천지회 개강 이후 많은 입상자를 배출해왔다. 임 지회장은 합천교육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대한시조협회 부이사장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7호 이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필가, 시인으로도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