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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균 씨,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 취임

정병균 제22기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

정병균 씨,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 취임

“소통과 협력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여는 합천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11월 1일, 제22기 협의회장으로 정병균 씨(63)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병균 회장은 1962년 합천군 쌍백면에서 태어났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제18기부터 제21기까지 4기 연속 역임했고, 현재 김태찬세무회계사무소 사무장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디딤돌장학회 회장, 합천군가정상담소 운영위원장,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 위원, 청원장학회 감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특히 2020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유공’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제18~21기 협의회 간사로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지역 내 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력했다.

정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이재명 정부가 규정한 국민주권시대의 민주평통은 정부의 정책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지역의 뜻을 담아내는 통일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여는 합천군협의회’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일 대화의 장 마련, 지역 맞춤형 실천사업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 해외평통 및 교민단체와 연계한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핵심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은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국내외 여론을 수렴해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범국민적 자문기구이다. 합천군협의회는 현재 3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정치·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평화통일 대안을 모색한다.

오랜 기간 통일 사업에 헌신해온 정병균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치열한 국내외 통일 환경 속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