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합천 가수 정은, 발매 25년 만에 가요제 대상 ‘가요계 여왕’ 등극
고향 합천 가수 정은, 발매 25년 만에 가요제 대상 ‘가요계 여왕’ 등극

합천 봉산면 출신 가수 정은이 가수 데뷔 25년 만에 ‘제1회 한탄강 대평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고향 합천 사람들에게 ‘가요계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정은은 10월 14일 강원도 철원 대평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탄강 대평가요제’에 참가해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탰다. ‘노래로 만나는 철원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 가요제에서 정은은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 가요제는 ㈜그래미가 후원하는 ‘제14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은은 “노래로 지역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무대는 제 인생의 전부이자,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 8경’ 신곡으로 고향의 정을 노래하다
대형 무대 활동도 이어졌다. 정은은 이어진 10월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 무대를 펼치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KBS ‘가요무대’,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 가수 정은은 이날 무대에서 직접 작사한 신곡 ‘합천 8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고향 합천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담았다”며 “우리 지역의 멋과 정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에너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은 정은은 ‘무대의 달인’,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류재권 기자(재경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