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향우 심인수 시인 김어수문학상 대상 영예
재부향우 심인수 시인 김어수문학상 대상 영예
교육자와 예술가의 길을 함께 걸어온 재부향우 심인수 시인이 문학적 성취와 공로를 인정받아 ‘김어수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청옥문학협회는 지난 12월 5일 오후 6시 부산 동구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계간 청옥문학 제64호 발간 기념식 및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옥문학협회, 석교시조협회, 청옥시낭송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한국문인협회와 (사)부산문인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문인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학의 향기를 나누어 온 문인들을 격려하고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15회 청옥문학상, 제9회 석교시조문학상, 제8회 충렬문학상 시상과 2025년 신인문학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이는 ‘제8회 김어수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심인수 시인이다. 심사위원단은 심 시인에 대해 “교육자로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문학인으로서도 인품과 실력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와 서화(그림) 모두 경지에 오른 예술인으로서 부산 교육계의 원로이자 문단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상을 수상한 심인수 시인은 교육과 예술 두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팔방미인’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광역시 국공립 중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평생을 교육계에 헌신해 정부 근정훈장(대통령상)을 수훈했다. 퇴임 후에는 한국문인협회 및 부산문인협회 이사, 황강문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국제현대미술우수작가초대전 작가대상 등을 수상하며 서화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황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