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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교육청, 학부모와 갈마산행

합천교육청, 학부모와 갈마산행

관내 학부모 초청 소통 공감 마당
등반하며 교육 현안 및 정책 공유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이 학부모들과 산을 오르며 교육의 미래를 논했다.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9일 합천읍 인근 갈마산(용주면) 일대에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 공감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땀 흘리며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학부모 대표 위원들 위주로 소통이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학교와 가정의 벽을 허물고 보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도다.

참가자들은 갈마산을 등반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최인용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합천 교육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학부모들과 자녀 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등 밀착 소통 행보를 보였다.

단순한 산행에 그치지 않고 환경 정화 활동과 보물찾기 이벤트를 곁들여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교육청 관계자들과 격식 없이 어울리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인용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은 합천 교육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산 정상에서 함께 느꼈던 성취감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보물처럼 여기고 교육 행정에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