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양초 장학회와 윤재호 동문 교육봉사상 수상
합천 대양초 장학회와 윤재호 동문 교육봉사상 수상
대양장학회 단체상 윤재호 동문 개인상 영예
합천 대양초 헌신 공로 인정

합천 대양초등학교를 위해 교육복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대양장학회와 대양초 총동창회 윤재호 동문이 2025년 진주교육대학교 어린이 연구재단 교육봉사상 단체 및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양장학회(강원수 이사장, 추찬식 사무국장)와 윤재호 동문은 12월 18일 오후 4시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각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오랜 시간 지역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에 기여해 온 이들의 공로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성과는 대양초 동문들이 오랜 세월 고향 학교를 지켜온 연대와 헌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은 학교를 지탱해 온 이들의 진심 어린 발걸음은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밝은 내일을 비추는 든든한 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대양장학회는 1984년 설립 이후 40년 넘게 대양초 학생들을 위한 장학 지원과 교육복지 사업을 이어왔다. 농촌 학교의 환경적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신입생과 전입생 및 졸업생 장학금 지급,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원, 교육 기자재 및 전통문화 교육 후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지금까지 총 365명의 학생에게 6,895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교육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
대양장학회 강원수 이사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잠재력을 믿고 그 희망을 키워나가는 장학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윤재호 동문은 1994년부터 30년 넘게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 신입생과 졸업생을 위한 체육복 및 운동화 지원, 합천군 발전기금 기탁, 문화 체험비 후원 등 개인 차원의 기부를 지속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 또한 현장학습 동행 봉사와 지역 재난 성금 전달 등 일상 속 나눔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윤 동문은 이번 교육봉사상 시상금 200만 원 전액을 대양초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윤재호 동문은 고향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해온 일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 모두가 동문들의 도움 덕분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