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딛고 도약… 군, 2025년 성과로 증명했다
2025년도 각종 기관평가에서 전 분야 우수 성과 달성
공모사업 30건 선정, 국·도비 887억 원 확보로 재정기반 강화
2026년 정주여건 개선·대형사업 본격 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합천군은 최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군정성과를 발표하며, 유례없는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 확보와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해복구와 군민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강도 높게 추진한 결과, 각종 공모사업과 기관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군정 전반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입증한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평가에서 빛난 성과… 행정·복지·관광·안전 등 전 분야 두각
합천군은 2025년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등으로부터 24건의 우수 성과를 인정받으며 행정 전반의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먼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24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평가와 2024 데이터 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24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경남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행정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 분야의 성과도 돋보였다. 합천군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평가에서 경남·경북지역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보건·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보여준 결과다.
관광 분야 또한 두드러졌다.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자연 숲 캠핑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웰니스 기반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 군부 최우수상, 제11회 올해의 SNS 블로그 군부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관광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 대표브랜드 ‘수려한합천’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문화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됐으며, 합천박물관은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대표 문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안전 분야에서도 합천군의 대응능력이 빛났다.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와 산불 예방·대응 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를 수상하며 산림재해 대응체계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2025년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 최우수, 춘추계 도로정비 평가 및 교통행정 평가 우수상 등 생활안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 분야 또한 성장을 이어갔다.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과 농업인 교육훈련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경상남도 2025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축산분야 전반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모사업 성과… 887억 원 국·도비 확보로 재정기반 강화
군은 2025년 주요 공모사업에서 30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88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달성한 결과로, 향후 재정 확충과 미래 기반 조성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남부재생활성화지역 농촌협약사업(278억 원) △공공토지비축사업(232억 원)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120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2개소, 104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2개소, 37억 원)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14억 원) 등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구축 기반을 강화했다.
관광·문화·체육 분야에서는 △2026 세계유산축전 개최(18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15억 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6억 원) △2026 세계유산 홍보 지원(6억 원)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3억 원) 등 다수 사업이 선정되어 지역 관광자원 활용도 제고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홍보, 관광 접근성 개선, 생활체육 여건 확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산 분야에서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16억 원) △축산악취개선사업(6억 원) △종자산업기반 구축(6억 원) 등이 선정되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지역 먹거리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정주여건 개선과 대형 프로젝트 본격화
합천군은 농촌공간정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및 청년공공임대주택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생활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두무산·오도산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립과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세권 신도시 개발을 지역 미래의 두 축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재혁 부군수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핵심 사업 완성과 가시적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민선 8기의 성과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중심으로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