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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6 레지던스 지원사업 공모 시작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6 레지던스 지원사업 공모 시작

-청년 예술가 비중 85퍼센트로 확대하고 6개월 이상 장기 입주 지원
지난해 열린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 입주 작가들이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자신들의 창작 공간과 작품 제작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6년에도 이와 같은 예술가와 대중의 소통 접점을 넓히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6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단체와 기초문화재단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도내 전문예술단체 및 재단 6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창작 몰입도 향상 위해 장기 입주 중심으로 개편

진흥원은 2026년부터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3개월 단기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모든 입주 작가가 6개월 이상 체류하는 장기 입주형으로 전환해 충분한 창작 기간을 보장한다.

청년 예술가 선발 비율 85퍼센트 상향

차세대 유망 예술인 발굴을 위해 청년 예술가 의무 선발 비율을 기존 70퍼센트에서 85퍼센트 이상으로 대폭 높였다. 또한 도내 작가 비율을 65퍼센트 이상으로 유지해 지역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신청 요건 완화 및 문화소외지역 가산점 부여

공모 대상은 기존 활동 실적 요건을 완화해 시설을 갖춘 단체와 기관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특히 군 단위나 도서 산간 지역 소재 단체에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한다. 선정 단체에는 운영비와 창작지원금, 비평가 매칭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오는 16일 설명회 개최 및 내달 9일까지 접수

사업설명회는 1월 16일 오전 11시 동남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사업 신청은 2월 9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신진 예술가들이 밀도 있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황규 기자

*사업 신청은 2026년 2월 9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gcaf.or.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진흥원 예술지원팀(055-230-8722)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