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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차 합천운석길 걷기 및 2026 신년회 개최

제33차 합천운석길 걷기 및 2026 신년회 개최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적 관광지 도약 다짐

사단법인 합천운석분지관광진흥협회와 합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제33차 합천운석길 걷기 행사가 2026년 1월 17일 오전 10시 합천한의학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회를 겸해 진행되었다.

임춘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군의원 시절부터 8년 동안 합천운석충돌구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과정을 회고했다. 임 이사장은 사단법인 설립 과정의 역경을 대암산 나무 아래에서 부친을 생각하며 극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합천운석충돌구가 역사적인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황규 합천신문사 대표는 지역 발전을 조명하고 뒷받침하는 것이 신문사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선각자의 뜻을 헤아리는 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임창무 선생은 83년의 삶을 회고하며 권력과 금력이 아닌 의리를 중시하는 인간관계처럼 나를 버리고 우리라는 개념으로 합천운석충돌구를 바라보자고 제언했다.

최종옥, 정강임, 임경순, 최성자, 오미화, 박종규 씨 등 참석자들은 기관과 협회의 협력을 통해 합천충돌구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이미경 평화고등학교 교장은 1998년 학교 개교 당시 임판규 선생이 운석충돌구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하며 서명을 받던 일을 회상하며 지금까지 사업이 이어져 온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 2부에서는 김미숙 시인의 ‘청춘’과 최병태 합천문인협회장의 ‘바람이여’ 시 낭송이 진행되었다. 손국복 전 교육장의 ‘별 이야기’ 강연과 신해인 사범과 이준철 청년가수와의 트로트 콜라보 공연이 이어졌다. 기타 모임 G코드는 보랏빛 엽서 등 3곡을 연주했으며 지여행 팀의 운석행공 시범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음식을 나누고 족욕 체험을 하며 새해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합천운석길 걷기는 합천운석충돌구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문의:010-9865-6341)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