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출신 정은정 회장 『사하문학』 제27호 발간
합천 출신 정은정 회장 『사하문학』 제27호 발간
부산사하문인협회 회장 2년의 활동 마무리


합천 야로면 출신의 시조시인 정은정 회장이 『사하문학』 제27호를 발간하며 부산사하문인협회 회장으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산사하문인협회는 부산 사하구 일대에 거주하는 1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지역 문학 단체로, 오랜 기간 지역 문학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은정 회장은 협회 초기 멤버로 참여해 문학 행사 기획, 작품집 발간, 회원 간 소통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정은정 시인은 시집 『진실의 기도』, 『내몸엔 바다가 산다』, 시조집 『피다 그리고 지다, 꽃』 등을 펴내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으며, 진정성 있는 시 세계로 지역 문단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부산사하문인협회는 1월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를 정리했으며, 이 자리에서 정은정 회장은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함께해 준 회원들의 문학적 열정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시인으로서 지역 문학과 계속 호흡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사하문인협회에는 창간호부터 참여해 온 원로 박달수 고문과 황강문인협회장을 역임한 심인수 이사 등 합천 출신 문인들이 협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