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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출신 음악 전문가, 합천 청소년과 꿈을 연주하다”

“버클리 출신 음악 전문가, 합천 청소년과 꿈을 연주하다”

음악산업 경영 컨설턴트 장배이 씨, 지역 청소년 예술 프로젝트 이끌 예정
지역 청소년 예술 프로젝트를 이끌 장배이 음악산업 경영 컨설턴트 (출처: 합천정책카페)

‘합천정책카페’는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에서 음악 경영을 전공하고 해외 음대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장배이 씨를 컨설턴트로 초빙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음악·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 씨는 보스턴 버클리음악대학(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음악산업경영(Music Business/Management)을 전공한 음악산업 전문가다. 졸업 후에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등 5개국의 주요 음악 대학 입시를 지원하는 유학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국내 청년들의 해외 음악 진출을 도왔다.

장 씨가 합천군 청년정책 카페에 합류하게 된 데에는 사단법인 인구및지방소멸대응협회 이종학 부회장의 추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문화·예술 분야 전문 청년인재의 지역 유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장 씨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곡을 만들고, 공연을 기획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장 씨는 “음악을 ‘듣는 것’에서 ‘만드는 것’으로 바꿔주고 싶다”며 “합천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이 언젠가 더 넓은 무대에서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예술활동 관계자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가를 청년정책 컨설턴트로 초빙하게 되어 반갑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무대에서 쌓은 음악산업의 경험이 지역 청소년의 꿈과 만나는 새로운 도전이 합천에서 곧 시작될 예정이다.

[*장배이 씨의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 관련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정책카페(대야로 851, 010-9057-070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