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정씨 합천군종친회, 제9대 정화섭 회장 취임


초계정씨 합천군종친회가 지난 3월 28일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며 종친 간의 뜨거운 결속력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과 2부 한마음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문중 어르신부터 10대 청소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취임식에서 정화섭 회장은 정상호 제8대회장을 비롯한 임원에게 전 종친의 마음을 담은 공로상 및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정화섭 신임 회장은 참석한 모든 세대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회장을 교체하는 자리를 넘어, 초계정씨 문중의 뿌리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상호 제8대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종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 덕분에 무사히 소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우리 초계정씨 문중의 발전을 위해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정화섭 신임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더욱 번창할 우리 종친회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화섭 제9대 취임회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초계정씨 합천군종친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오늘 10대부터 80대까지 함께 모인 이 모습이야말로 우리 문중의 힘입니다. 앞으로 ‘소통하는 종친회, 젊은 세대가 찾아오는 종친회’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종친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정봉훈 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초계정씨는 합천의 역사와 함께해온 명문가입니다. 오늘 이·취임식을 통해 보여주신 화합의 정신은 우리 지역사회에도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취임하신 정화섭 회장님께 축하를 드리며, 초계정씨 문중의 무궁한 발전과 종친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제9대 임원 구성은 정화섭 회장과 정상호 직전회장을 비롯해 정수동. 정승진. 정개모. 정병천. 정병균. 정병철 고문, 정종석 수석부회장, 정기룡 부회장 등 탄탄한 부회장단이 뒷받침한다. 여기에 정현봉·정종락 감사, 정기용 사무국장이 합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효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