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제297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종료

합천군의회(의장 정봉훈)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297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4건, 규칙안 2건 등 총 20여 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추경 심사는 지난해 발생한 극한 호우 피해에 따른 재난 복구· 예방 사업 및 군민 복리 증진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하여 원안 가결했으며, 당초예산 대비 1,373억 원이 증액된 1조257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김문숙 의원, 이한신 의원, 신경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정봉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추경에 편성된 예산이 군민의 안전과 재난 복구에 중점을 둔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이다.


■김문숙 5분 자유발언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 제안”
본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합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현재 여러 지자체는 공공형 키즈카페를 통해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나, 합천군은 미취학 아동 수 감소로 민간 시설 운영이 어렵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놀이공간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연구 결과에서도 출산장려금보다 육아 인프라 확충이 출산율 증가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놀이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군은 영·유아 중심의 놀이시설은 추진 중이나, 초등학생을 위한 실내 놀이공간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기존 공공시설(군민체육관, 농업기술센터 등)을 활용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을 제안합니다.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과 학부모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를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신 의원 “합천형 육아수당 제도 도입 제안”
본 의원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합천형 육아수당 제도 도입을 제안합니다.
합천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47%에 달하는 반면, 아동·청소년 비율은 7%에 불과하며, 출생아 수 역시 크게 감소하는 등 인구구조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양육비 부담 또한 가구 소득 대비 높은 수준으로, 출산과 양육을 주저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타 지자체 사례처럼 육아수당을 도입하여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합천군 실정에 맞는 육아수당 제도 도입과 조례 제정 등 체계적인 추진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경자 의원 – “태양광 LED 마을표지석 설치 사업 지속적 추진 제안”
본 의원은 면지역 마을 입구의 첫인상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태양광 LED 마을표지석 설치사업의 지속 추진을 촉구합니다.
합천군은 2023~2025년 153개 마을에 표지석을 설치해 주민 만족도가 높았으나, 올해부터 사업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기존 노후 표지석은 식별이 어렵고 야간 안전에도 취약해 주민 불편과 소외감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반면 LED 표지석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마을 이미지 개선과 주민 자부심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단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고, 나아가 마을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관광자원화까지 검토할 것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