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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합천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교육 혁신과 농민 복지로 합천 살릴 것”

박종규 합천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교육 혁신과 농민 복지로 합천 살릴 것”

폐교 위기 학교를 하루 8~10시간 몰입형 외국어 전용 학교로 전환해 인구 유입 도모 
치솟는 인건비·비료값 해결 위해 50% 지원, 15만 원 군민 기본소득 추진


박종규 합천군의원 예비후보가 4월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지역 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해 박 후보의 출마를 응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 박씨 종친회와 동갑회원 및 지인들이 참석해 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박중언 박씨합천군종친회장은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박 후보를 위해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박홍제 전 종친회장 역시 “박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큰 힘을 써주셔야 한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심성수 동갑연합회원 등 찬조 연설자들은 박 후보가 과거 종친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야무지게 일했던 경험과, 현재 지역 자활센터의 책임을 맡아 어르신들을 솔선수범하여 돌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박 후보가 합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적임자라며, “남은 인생을 합천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박종규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합천의 내일과 행복을 위하여 출마했다”고 선언하며, 지난 23년간 꼭 추진하고 싶었던 숙원 사업들을 포함해 침체된 합천을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교육 특화를 통한 획기적인 인구 유입 정책이다. 박 후보는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위기에 놓인 초등학교 등을 외국어 전용 학교로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강사를 고용하여 하루 8시간에서 10시간가량 외국어로만 소통하고 교육받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탄탄한 영어 실력 기반을 구축하여 대학 진학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이 합천으로 유학을 오게 만듦으로써, 학부모 등 가족 단위의 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파격적인 농민 복지 및 영농 지원이다. 박 후보는 최근 농촌의 극심한 인력난 속에서 인건비가 17만 원 선까지 치솟아 농가의 지출 부담이 너무 크고, 국제 전쟁의 여파로 비료값마저 폭등해 농민들이 겪는 고충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양파 등 주요 지역 농산물의 가격 하락 문제까지 겹친 현실을 지적하며, 농기계 등 영농 장비 비용과 비료값의 50%를 군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농민이 잘 살아야 우리 합천이 살 수 있다”며 농촌 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셋째, 군민 기본소득 15만 원 지급이다. 박 후보는 군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약 7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소요 예산에 대해서는 국비와 군비의 효율적인 분담 및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는 방향으로 재원을 마련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은 지지자들의 열띤 연호와 응원 속에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박종규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지역 사회에서 헌신해 온 경험과 야무진 실천력을 바탕으로, 합천군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임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