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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양초 이동식 목공소 카멜레온 체험에 전교생 환호

합천 대양초 이동식 목공소 카멜레온 체험에 전교생 환호

자개 함부터 우드 스피커까지 과학 원리 담은 메이커 교육


합천 대양초등학교가 지난 4월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동식 작업장 차량 카멜레온을 활용한 목공 메이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2026학년도 과학체험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탐구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체험은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춰 학년군별로 차별화해 진행했다. 1~4학년 학생들은 자개와 레진을 활용해 다용도 함을 제작하며 재료의 특성과 과학적 원리를 익혔다. 5~6학년 학생들은 차량 내부에서 원목을 직접 자르고 다듬어 우드 스피커를 제작하며 소리의 전달 원리와 목재의 성질을 탐구했다.

학교 측은 실제 공구와 장비를 사용하는 만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활동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호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내실 있는 실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공구 사용법과 수칙을 지키며 질서 있게 참여했다.

대양초는 합천군 관내에서 처음으로 과학체험주간 동안 비눗방울 과학 놀이와 태양광 UFO 팽이 만들기, 고무동력 윈드카 제작 등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박수영 대양면장을 비롯해 신경자, 성종태 합천군의원, 최윤자 대양면체육회장, 추찬식 대양장학회사무국장, 윤재호 대양장학회 홍보이사 등 지역 인사들이 방문해 체험 과정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명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