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씨 합천군종친회 제32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합천이씨 합천군종친회 제32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뿌리 깊은 명문가 합천이씨 종친들 한자리 모여 화합 다져
합천이씨 합천군종친회(회장 이채봉)는 지난 4월12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표암공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친 간의 안부를 묻고 뿌리 의식을 확인하며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채봉 회장 체제하에 열린 이번 총회에는 이정일, 이수갑, 이한수, 이규수, 이주섭, 이진성 고문과 이순일 직전회장을 비롯해 이태영 감사, 이광기 합천읍 회장 등 각 읍면 회장단과 수많은 종친이 참석했다. 또한 중앙종친회와 대구종친회 회장, 합천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상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편성위원회 회의록 상정 및 결산 보고가 이뤄졌다. 수입 내역으로는 전년도 이월금과 회비 수입, 이자 등을 포함해 총 2,148만 6,224원의 수익 총계가 보고되어 정식 승인을 마쳤다. 예산 보고 이후에는 경품 배부와 화합의 시간이 이어지며 종친 간의 우애를 다졌다.
합천이씨는 신라 6촌 중 하나인 알천 양산촌의 촌장 이알평을 조상으로 하는 경주이씨에서 분적한 성씨다. 시조 이개(李開)는 신라 최치원의 문인으로 유학과 문학 진흥에 힘썼으며, 고려 건국 당시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합천이씨는 현재 전객령공파 등 11개 파로 나뉘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합천이씨는 성철 스님을 비롯해 이희성 전 장관, 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대봉 동아항공화물 대표, 이만기 교수 등 사회 각계각층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종친회는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문중 숙원 사업인 중동서원 성역화 사업에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총 55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세대 간 소통을 이끌고 종친회의 긍지를 높이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이채봉 회장은 초청 인사를 통해 종친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종친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종친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계자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