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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약속, 강양향교에서 울려 퍼진 전통혼례의 선율

봄날의 약속, 강양향교에서 울려 퍼진 전통혼례의 선율

날씨도 맑은 봄날, 강양향교에서 전통혼례가 열렸다. 4월 11일 오전 11시, 강양향교(전교 신재섭)에서 신랑 최경필 씨와 신부 박신영 씨의 전통혼례식이 열렸다.
이날 혼례식은 강양향교 이상식 집례에 따라 엄숙하고 우아하게 거행됐으며, 각 절차마다 이어진 해석을 통해 전통혼례에 담긴 남녀평등과 하늘만큼 땅만큼 깊은 부부간의 사랑과 존중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꽃보다 아름다운 신부의 어머니이자 강양향교에서 전통혼례 수모로 활동하는 김정란(가곡명창) 씨는 “우리 문화가 계속 잘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 나까다마유미_사진: 오토시치아키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