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 합천군종친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경주이씨 합천군종친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황매산 관광농원에서 종친 및 가족 대거 참석
경주이씨 합천군종친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가 지난 4월 18일(토) 오전 11시, 합천군 가회면 산두길에 위치한 황매산 관광농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주이씨 종친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가친척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우 종친회장(전 창원시 국장)과 이동희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충호·이동춘 전 교장, 이장인 보건소 실장, 이성렬 종친 등이 참석했다. 또한 대병면 대지리 주민인 이재문, 이점희, 이제판 종친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채봉 합천이씨 종친회장과 이기성 합천이씨 종친 등도 외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각계각층을 빛낸 경주이씨의 긍지 되새겨
이광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 이씨는 2천 년 역사에 빛나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의 하나로, 인구 140만 명에 달하는 국내 5위의 명문거족”임을 강조했다. 이어 시조인 표암공 알평 할아버지가 박혁거세를 신라 초대 군주로 추대한 역사적 사실부터, 시대를 관통하며 각계각층에서 활약한 기라성 같은 종친들을 한 명씩 거명했다. 역사적 인물로는 고려시대 계림 부원군 이제현, 조선시대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하며 영의정을 두 차례 역임한 이항복, 대한민국의 초대 부통령 이시영을 꼽았다. 나아가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명박, 이재명 등 두 명의 대통령과 재계의 삼성 이재용 일가를 배출했음을 언급했다. 체육 및 문화계에서도 축구선수 이동국, 프로게이머 이상혁, 바둑의 이창호와 이세돌 등 최고의 자리에 오른 종친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경주 이씨의 남다른 긍지를 되새겼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종친회 발전 방안 결의
특히 이번 총회에서 경주이씨 종친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도덕적 책무)’를 다하며 지역 사회 봉사와 종친 간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아울러 합천군종친회는 향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청장년층 참여 확대와 종친 기금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공 종친 및 효자·효부 발굴, 중·고교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하며, 다가오는 5월에 개최될 ‘경이문화제’에 대한 종친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황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