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전국 시니어테니스대회를 휩쓸고 있는 박광노 향우
대양 출신 재양산향우회 고문인 박광노(합천중 4회) 향우는 2014년도 연말 한국테니스 80대부 랭킹 1위상을 획득했었고, 2016년에도 83세의 고령이 무색할 정도로 전국구를 평정하고 있다.
한국이순테니스연합회 고문인 그는 2016년 4/20 경기도지사배, 5/18 대전시장배, 9/9 온양온천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에서 각각 3위, 9/2 청주시직지배 준우승, 10/5 금산인삼골대회 3위, 10/7 제13회 전북도지사배대회 우승, 10/12 전남도지사배대회 우승, 10/18 영주풍산인삼축제대회 3위, 10/26 충북도지사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 80세부 우승을 했다.
그가 출전하고 있는 전국이순테니스대회는 60세부, 65세부, 70세부, 75세부, 80세부, 85세부로 나뉘어 각 부별 추첨으로 파트너를 정하는 복식경기이다.
그는 선친이 독립유공자 故 박남권 열사(건국훈장 애족장)이고, 조카 박기영 씨는 국무총리실 조정관으로 파견근무 후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국장으로 발령 근무중이다.
박광노 향우는 35년 전 부산동의중학교 재직 시 사비로 테니스부를 창단하여 3년만에 전국 중학교테니스 복식조를 석권했으며, 제자 중 명지대학교 코치 겸 강사였던 정종삼 군이 올해 교수로 임명되는 기쁨도 얻었다.
박광노 향우는 전국대회를 다니면서 테니스를 통해 훌륭하게 연륜을 쌓아가는 많은 인격자들과 교류하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여기며, 양산 뿐만 아니라 경남, 부산에서 지역 젊은 테니스인들이 최고령인 그를 매일 즐겁게 받아들여, 운동 후 맥주 몇잔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그들로부터 젊음의 기를 받아 이렇게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 같아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