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년연합회, 김윤철 군수 후보 지지 선언
합천군 청년연합회, 김윤철 군수 후보 지지 선언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군민의 아픔을 함께한 후보”
합천군 청년연합회(회장 박성용)가 5월 20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다가오는 합천군수 선거에서 김윤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박성용 회장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지금의 합천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준비된 리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청년연합회는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리더십”을 차기 군수의 핵심 자질로 강조했다. 이들은 김윤철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군민의 아픔을 함께한 후보 ▲합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후보 ▲청년과 군민의 삶을 이해하는 서민적인 후보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꼽으며, 그가 합천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했다.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17개 읍면이 모인 청년연합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까지의 과정이 상세히 공개됐다. 박 회장은 청년 회원 및 각 면 회장들과의 잦은 대화를 통해 공천의 불합리성에 대해 성토를 하게 되면서, 특정 후보 지지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부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전원 동의’의 원칙을 고수했다. 논의 초기 11~12명의 찬성만으로 지지 선언을 밀고 나가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박 회장은 “17명 중에 16명이 지지를 해도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단체에 우려가 생기고 잡음이 나올 수 있다”며 무리한 강행을 차단했다. 이후 박 회장이 직접 모든 회장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묻고 조율한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선거가 끝나면 승패와 상관없이 무조건 처음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자”는 명확한 조건을 내걸어 단체 내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결속을 도모했다.
김 후보의 지난 성과를 묻는 질의에 청년연합회 측은 거창한 가시적 성과보다는 ‘소통과 공감’을 높이 평가했다. 박 회장은 “지난 4년 넘게 모임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찾아와 청년들의 불편한 점에 공감해 주고 소통해 온 과정에서 정과 신뢰가 쌓였다”고 밝혔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된 ‘이권을 바라고 줄을 섰다’는 낭설에 대해서는 “절대 아무것도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박 회장은 “청년연합회가 줄을 선 것이 아니라, 그동안 김윤철 후보께서 모임 때마다 찾아와 컨택을 하고 일하며 신뢰와 의리가 생겼기 때문”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특정 정책 요구안이나 협의안에 대해서는 당장의 정책 요구보다는 “지속적으로 군정을 함께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농촌 지역의 심각한 고령화를 지적하며, 55세에서 60세에 이르는 “청년의 연령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줄 것”을 건의사항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끝으로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합천의 더 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저희 청년들도 끝까지 함께 뛰겠다”며 결의를 다지며 선언을 마무리했다.
/박황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