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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 민선 9기 출범… “소통·공감·화합으로 도약하는 합천” 선포

김윤철 합천군수, 민선 9기 출범… “소통·공감·화합으로 도약하는 합천” 선포

김윤철 합천군수가 7월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및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군수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취임식은 관행적인 대규모 외부 초청 행사를 전면 생략하고 정례조회로 갈음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군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군정 추진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저출생·고령화,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언급하며, “지난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지역발전의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9기는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1등 부자 농촌, 군민이 행복한 합천 건설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목표를 ‘소통·공감·화합으로 도약하는 합천’으로 확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는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양수발전소 건설을 통한 성장 기반 구축, 광역교통망 및 스포츠 인프라 확대, 운석 충돌구를 비롯한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 활용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해 ▲군민행복 공감행정 ▲군민체감 활력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생애맞춤 안심복지를 4대 핵심 가치로 발표했다.

취임식 직후 김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군정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언론과의 소통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첫 민생 행보로 합천새남부농협 건마늘 초매식 현장을 방문해 마늘 경매와 출하 동향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 군수는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윤철 군수는 향후 합천군의회의 원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군의회를 방문해, 민선 9기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