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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합천신문사 21주년 창간기념사(박황규 발행인) “지역의 활로(活路)를 한번 더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자랑스러운 합천인 수상자 기념촬영. 왼쪽부터 이용숙(학산장학회 이사장), 옥철호(공직부문), 박황규(발행인), 성영수(농업경제상), 이순현(봉사상), 서정한(편집국장)

안녕하십니까? 합천신문 발행인 박황규입니다. 오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1057%ed%98%b84-33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귀한 걸음 해 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합천신문이 창간 21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신 분들에게 드리는 ‘자랑스러운 합천인상’ 시상도 18회 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또 부설 학산장학회는 올해로 13년째 매년 합천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지역의 귀한 분들과 애독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아주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이 듭니다.
오늘 장소가 합천축협 회의실이 되었습니다. 합천축협과 합천신문사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 전 일이긴 하지만, 현 합천축협 주영길 조합장님께서는 우리 자랑스러운 합천인상 제1회 상을 받으신 분입니다. (당시 합천댐 물이 상수원으로 공급되는 것에 대한 반대운동에 앞장서신 공로로 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가 1996년 창간1주년 기념식에서였습니다.)
어쨌든 매년 연말 창간기념식과 함께 합천의 자랑스러운 인물을 선정해 시상을 해오고 있는 것을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나중에 단상으로 올라오실 이 분들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링컨 대통령은 40세가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옥철호 과장님의 미소에서 공무원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한 그 긴 시간이 엿보입니다.
성영수 양떡메마을 대표님께서는 시골 농촌이란 변방에서 기적같은 성공을 일구기 위해 노력한 그 집념이 엿보입니다.
이순현 소방관님께서는 정말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가기 힘든 곳을 가고 어려운일을 하시는 분 아닙니까, 얼굴에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그 성실함이 묻어납니다.
합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세 분에게 큰 박수를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창간 때 부터 지금껏 함께 해주고 있는 저희 오랜 신문사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선친인 박환태 발행인의 친구로서 지금까지 그 우정을 지켜오시는 서정한 편집국장님, 이성동 논설위원님을 비롯한 권해조, 문경자, 이호석 명칼럼니스트, 이석희, 하재효, 임장섭 편집위원 여러분, 그리고 신문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될수있도록 애써주시는 권영숙, 권일태, 조순조 여사님과 정철효 팀장, 취재를 도와주시고 있는 문재주, 황광일 선임기자님과 이효열, 진용호, 최지송 기자님, 또 매주 월요일 논어 등 고전을 배우고 있는 부설한문대학의 학장인 이규열 학장님과 강인수 훈장, 박위철 부훈장님과 유판숙님. 그리고 가장 큰 후원자인 저의 어머니 이용숙 학산장여사 이사장님과 아내 송성숙 씨. 감사드립니다.
또한 애독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21년간 한번도 빠트림없이 매주 신문이 발송되는 것을 기다려 주신 애독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합천신문은 존재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천이 30년 이내에 인구가 소멸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인구가 줄고, 떠나는 고장이 되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시대의 변화라고 받아들여야 할지요? 그 언저리에서 함께 지역의 활로(活路)를 한번 더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생각할 때,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지역언론의 성장이 지역발전의 한 축이며, 성장동력으로서 역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코 언론사 혼자 성장할 수 없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 ‘구독료 납부’라는 ‘튼튼한 동아줄’을 놓아 합천신문이 더 탄탄하게, 건전하고 영향력있는 신문사로 뻗어나가게 당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2주년을 맞는 합천신문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감사함을 담아 새롭게 정진하겠습니다. 창간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정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17년 애독자 여러분과 그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그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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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모저모

사진설명
①학산장학회 장학생들
②학산장학회 이용숙 이사장과 장학생
③ 시창 십이난간을 선보이는 임장섭 지회장
④만세삼창하는 행사참가자들
⑤강인수 훈장의 만세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