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로움에 도전할 때 가장 즐거웠다”를 읽고 -류재권
|박판제 (전)환경청장 회고록|
류재권
한국독도역사문화아카데미
사무총장
나는 어렸을 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자수성가(自手成家)한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이라고 대답했다. 그렇지만 요즈음 누가 묻는다면 조선시대의 황희 정승과 다름없는 순백한 청백리(淸白吏) 삶을 살아오신 『박판제 前 환경청장』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나는 약 2개월에 걸쳐서 꼼꼼히 끝장까지 읽은 소감을 피력하고 싶다.
첫째, 소년시절 가난과 배고픔을 극복하고 청운(靑雲)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온갖 시련을 인내하면서 각고의 노력으로 고입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덕수상고를 졸업, 고려대학교 상대 경영학과에 당당히 합격한 감동과 눈물겨운 이야기이다. 오늘날 자라나는 젊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본받아야 할 귀감이며 살아있는 도덕 교과서나 다름없다고 생각된다.
둘째로 대학생활 캠퍼스(Campus)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학생과의 순수한 사랑이야기이다. 내가 시나리오 작가라면 한편의 순정소설(Love Story) 드라마로 각색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학작품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확신한다.
셋째로 어려운 행정고시와 국가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여 국가의 공직자로서 30여 년간 흐트러짐 없이 온갖 유혹과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떳떳한 정도(正道)를 걸으며 오로지 대의와 국가 민족의 미래를 위해 지혜와 열정과 혜안을 쏟아주신 이야기이다. 오늘날처럼 혼탁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모든 공직자나 기업인들이 필히 읽고 마음을 가다듬어야할 거울과 같은 필독 교양서가 될 것으로 사려 된다.
끝으로 500여 페이지 마다 담겨져 있는 주옥같은 이야기이다. 이는 정치학, 행정학, 경제학, 역사, 문학, 철학, 그리고 공자(孔子)의 논어(論語)나 성경(聖經)책을 한번 읽는 것 그 이상으로 독자에게 폭넓은 교양과 산지식을 한차원 향상(up grade) 시켜줄 것이다. 또한 앞서 살아온 인생의 선배로서 방황하는 젊은 후학(後學)들에게 들려주는 나침반(羅針盤) 같은 『인생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돈으로 계량할 수 없는 무한한 정신적 값어치가 숨어있는 주옥(珠玉)같은 전기(傳記)이다. 이 회고록을 현대를 살아가는 지인(知人)들에게 반드시 일독(一讀)하도록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