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곽용완
곽용완
전 청년연합회장
타인이 생각지 못할 때 미리 예견하고 준비하는 사람이 있을까? 필자는 그리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이라면 응당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수단이나 방법에 있어서는 정당함과 부당함을 위험하게 넘나든다.
때론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개인의 소원성취를 위하여 노력하면서 정작 우리의 소원, 대한민국 5천만의 소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자는 얼마나 될까? 과연 관심은 있는 것일까? 머지않은 미래에 도래할 통일의 시대를 대비하며 준비된 자세를 갖추는 것이 현실의 어려움이나 삶의 고단함 때문에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될 필연의 사명이다. 해방 역시 반드시 이루어야 될 우리의 사명이었듯이, 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장렬히 목숨을 바친 그때처럼 지금은 통일의 시대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때이다.
그 중심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있다. 이는 민간차원의 통일운동을 주도하고자 1987년 결성되어 해외지부는 물론 광역시·도지부, 시군구지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조직되어 통일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올 수도 있는 통일의 시대를 대비하여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통일이 된다고 해도 우리가 주인이 될 수 없기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존재하는 이유인 것이다.
특별히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합천군지회는 3년전 조직되어 약 70여명의 회원이 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회원들로 구성이 되어 통일에 대한 정보교류를 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통일에 대한 홍보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