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향교 춘향제 봉행
옛 성현들의 정신과 전통문화 계승
합천군은 유림의 고장으로 관내 4개의 향교가 있다. 그 중 3개 향교(합천향교, 강양향교, 초계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68년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춘향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합천향교 제관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아헌관에는 강인수 유림, 종헌관에는 노수권 유림이 맡았으며, 집례에는 하재효 유림, 대축에는 신재섭 유림 등 각 향교별로 지역의 덕망 있는 어르신과 유림들이 헌관과 집사를 맡았다.
참석자로는 합천향교 전교 이장렬, 유도회장 권병근, 강석진 국회의원, 권병석 전문화원장, 정종엽 전노인회장, 조삼술 군의원, 박원제 전전교, 박원규 전전교, 박상곤 면장, 강동출 치안파출소장, 이병생 향토사학회장 등 내빈과 가야.야로.묘산.봉산면 4개면 유림회원과 여성유도회원, 청년유도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춘향제는 유교 전통의식에 따라 공자를 비롯해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제례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에게 예(禮)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삼가향교 춘향제는 오는 5월 11일 거행될 예정이다.
향교는 춘추향제 이외에 예절교육, 인성교육, 충효교육, 한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기로연재연 등 문화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유림들은 하창환 군수에게 노후된 향교 문화재 등 문화재 관리에 대한 예산 등을 건의했다.
/강인수 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