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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알리는 춘난의 향기

합천난우회(회장 문만식)는 3월4~5일 양일간 합천농협2층 회의실에서 겨울내 정성껏 가꾸어 아름답게 피워 낸 다양한 종류의 난을 전시한 ‘제21회 합천난우회 난전시회’가 열렸다.
전시장에서는 문만식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이 정성껏 기른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문만식 회장의 설명에 의하면, 작년 기후가 덥고 난 생육에 좋지않아, 작년에 비해 좋은 상품의 난을 많이 길러내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뛰어난 난 품종을 길러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난우회(회장 문만식, 최기범 사무국장) 회원은 김경태. 박덕환. 박동근. 심재상. 유병광. 이남식. 이인구. 이진영. 조태환. 정동주. 지광수. 차남현. 최기범. 최인식. 허정구 씨 등이다. /박황규 발행인

대상을 받은 작품은 원판소심(송옥)으로 출품자는 심재상 회원(전합천교육장)이다.
소심은 난의 기본색인 백색과 녹색을 잘 살려내어 잡티가 없는 것을 말하며, 송옥이란 이름의 품종은 아주 드문 것이라 한다.
꽃의 형태가 애호가들이 최고로 치는 화형이며, 5촉이나 피워냈기에 대상감으로 충분하다.
대상을 받은 심재상 회원은 매년 우수한 품종의 난을 출품하고 있으며, 최근 진주에서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했으며, 별도로 알리지는 못했다고 한다.
남은 여생을 즐기는 취미활동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곳에 봉사하며 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