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원폭피해자복지회관 방문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원폭피해자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찾아, 원폭자료관과 입소시설의 어르신들의 생활상을 살펴보았다. 또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열과 성을 다해 돌보고 있는 시설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박능후 장관은 천여명의 원폭피해자 위패가 모셔져 있는 위령각에 헌화를 한 후, 피폭후유증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직접 위로하며 “입소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필요한 사항을 건의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지회관 관계자들에게 입소어르신들이 여생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를 당부하였다.
한편 박 장관은 “최근 2017년 5월에 시행령이 공포된 「원폭피해자특별법」 제정으로 원폭피해자들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모든 걸 일시에 조치하지는 못하겠지만 귀를 열어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가능한 해결방법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였다.
이 밖에도 박 장관은 복지회관의 오래된 조리시설이 보건복지부 예산 지원을 받아 현대식 시설로 개선된 모습을 확인하였다. 또한 지난 8월 개관한 연면적 2층 규모의 원폭자료관을 둘러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잘 활용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