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 허종홍 합천군의회 부의장을 만나다
이번에 소개할 군수후보는 제6대, 제7대 합천군의회를 이끌며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동분서주하고 있는 허종홍 합천군의회 부의장이다.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그 누구보다도 열심을 다해 살아왔으며, 지역을 위해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내뱉는 그의 지역사랑을 통해 향후 어떠한 정치적 행보를 펼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차성민 기자
―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다면?
▲ 가회면 초대면장을 지내신 아버지 아래로 면장을 역임한 큰형님, 고등학교교장을 지낸 둘째형님, 은행지점장을 지낸 넷째동생, 누님 두분, 여동생 칠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가회초, 가회중,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진주산업대학교에서 조경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가회면 덕촌리 봉기에서 아내와 둘이 살고 자녀들은 결혼해 외지에서 살고 있으며 군은 육군 하사 만기 제대했다.
― 삶의 이력에서 자랑할 만한 것이 있다면?
▲ 대학을 졸업하고 이런저런 사회적 경험을 많이 했다. 우체국, 농어촌공사, 황매산철쭉재제전위원장, 가회중 총동창회장, 남부농협이사, 임란창의기념사업회 이사, 합천통합체육회 부회장, 자유총연맹 부위원장, 합천군 통합100주년 기념사업회 부위원장, 대아문화제 부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합천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7대 전반기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각종 사회단체 임원으로 폭넓은 경험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데 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다른 애착으로 경남 1만5천 대원의 예산확보 등 조직강화 활성화에 기여하였다고 자평한다. 합천호 소방헬기 추락사고 때 수십명 소방대원이 15일간 봉사활동과 구조활동지원, 경북 문경 폭설 봉사활동, 태풍피해로 인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 일손돕기, 태안 기름유출사고 때 원정봉사활동에 지치고 힘들어 하면서도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열심히 하는 모습.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던 대원들이 존경스럽다. 그 공로로 대원을 대표해서 50주년 소방의 날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대신 수상으로 대원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제6대 합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7대 합천군의회 전반기 의장과 현재 제7대 합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합천군과 의회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군민의 대변자로서 집행기관인 합천군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안다. 군수출마의 계기는?
▲ 합천군의회 제6대, 제7대 군의원으로 8년간의 의정활동과 각종 사회단체 임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함에 따라 합천군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군민여러분께 새삼 깨닫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 다양한 경력의 후보들이 군수출마에 대해 저울질하고 있다. 자신만의 장점은?
▲ 군수출마를 생각하는 사람들 모두가 훌륭하고 합천을 발전시킨다는 의지와 포부가 있어 존경의 뜻을 보낸다. 도전하는 것이 발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는 다른 출마자들과는 달리 거짓없이 오로지 진실만을 알고 생활해 온 신조로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문제가 있는 것은 소통과 대화로 풀어가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도 그런 맥락에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지역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끈기있게 차근차근 매듭지어 가는 의지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장점이다.
7대 전반기 의장을 지나면서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협력하고 민의를 군정에 접목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군민의 평가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22개 실·과·사업소, 17개 읍면에 대한 예산과 업무보고로 장단점을 누구보다 많이 파악하고 조망했다. 준비된 사람이라 말씀드리며 나만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 현재 합천의 현안과 관련하여 한마디 한다면?
▲ 우리군의 절박한 현실이 인구감소이다. 언론보도에 2030년쯤 우리군이 없어진다고 한다. 우리군은 가임 인구가 절대 부족이다. 문제는 보육, 육아, 교육, 소득 여러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 쉽지 않은 과제다. 합천읍 인구가 삼만을 넘어서야 한다. 도시가 자급자족해야만 육아, 보육, 교육시설을 확대 할 수 있다.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합천읍의 도시화와 인구를 늘리는데 모든 행정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 어린이, 청년, 장년, 노인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합천에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지역으로 만들 것이다. 안된다는 생각보다는 된다는 생각의 전환이 성공의 비결이다. 사람이 자산이고 희망이다. 떠나는 합천이 아닌 찾아와서 살아가는 합천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지역으로 생동감있고 활기가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 것이다.
― 합천군의회 의원으로써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왔다. 합천군수로 당선이 된다면 의정활동의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 준비된 사람이다. 사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한 적이 없다. 오직 전체 군민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군민이 필요한 사항을 군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조례규칙 재개정 발의 등 집행기관인 합천군에 폭넓은 복지혜택과 주민 소외가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이 편안히 잘 살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할 곳은 한가지 밖에 없다. 군민이 불편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같은 꿈, 같은 희망, 같은 길로 변함없는 동행자가 되겠다. 현재보다는 미래 합천이 중요하다. 4년간 합천을 확 바꿀 수 있다.
―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현명한 대안들이 있다면 무엇인가?
▲ 합천군은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다. 최근 들어 관광인프라가 생기면서 관광과 농업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곳에는 최우선적으로 주민 의식이 문제이다.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함으로 군민들의 의식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발전전략을 마련할 것이다.
미래산업인 4차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도 조성해 나가면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합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 깨끗한 공기가 삶의 질을 좌우할 것이라고 한다. 합천의 청정공기를 다른 지자체에 파는 그날이 반드시 온다고 본다. 중부, 남부, 동부, 북부 등 4개권역의 차별화된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먼저 깨끗하고 투명하며 유능한 행정부를 만들어 군민이 신뢰하게끔 하겠다. 그리고 동반자로서 동행자의 길을 가겠다.
창조 합천을 만들기 위하여 ‘새롭다’ 아이디어 창구를 개설하여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제안자 그리고 군민, 공무원, 전문가 등 여러 계층의 의견을 수렴, 검정을 거쳐 군정에 반영, 추진, 착수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 저는 살아오면서 사심없이 군민을 위해 일을 해왔다. 군민이 정주하면서 풍요로운 지역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다. 지금까지 보내준 성원을 바탕으로 이제는 군민을 위해 보답할 차례이다. 희망의 싹을 틔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군민들께는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 드리면서 노자 도덕경에 上善若水(상선약수)로 끝맺으려 한다.
물은 다투거나 경쟁하지 않고도 만물을 이롭게 한다. 물은 낮은 곳에 처합니다. 막히면 돌아가고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 인내와 끈기로 바위도 뚫습니다. 유유히 흘러 끝내는 바다에 이릅니다. 민심을 향해 흐르겠습니다. 합천을 바다에 이르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