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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도의원 도전, 이용균 합천군의회 의원을 만나다

금번 특별대담은 새로운 도전을 통하여 새로운 합천건설을 위해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이용균 합천군의회 의원을 만나보았다. 지난 두 번의 합천군의회 의정활동의 경험을 밑거름삼아 경상남도의회에 도전장을 내민 이용균 의원은 열악한 군의 재정확보와 전략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따라서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의 토대 위에 차별화된 도의회 의정활동계획을 가지고서 합천의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려는 이용균 의원의 속마음을 들여다보자.

― 합천군의회 재선 의원이다. 당연 인지도는 있을 것이나 자기소개를 한다면?
▲ 평소 애독하는 합천신문의 지면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합천읍에서 태어나 줄곧 이곳에서 성장한 합천 토박이입니다. 뜻한바 있어 지난 2006년 제5대 군의회 입성을 위해 문을 두드렸으나 한 차례 실패를 겪었으며, 이후 주민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6대 의회에 입성해 현재까지 8년째 합천읍, 용주, 대병을 지역구로 하는 군 의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경제분야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중소기업 소상공인 육성기금 설치 운용 조례 등 경제 관련 조례 3건을 발의하면서 특성화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 준 지역민들이 계셨기에 대과없이 의정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 삶의 이력을 돌아볼 때, 자랑하고 싶은 경력들이 있다면?
▲ 자랑이라기 보다는 나름 의미와 가치있는 경력이라고 생각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째가 지방의원으로서 주민에게 봉사한 일입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했지만 이를 통해 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끼면서 보람과 긍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한 경력 역시 제게는 특별한 의미입니다. 청년회의소 회원으로서 활동할 때 많은 연수와 지역사회 개발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적 시각과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회활동이 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닦고 키우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사회단체 활동이 주는 이점과 가치를 잘 알기에 후배들에게도 사회단체에 가입해서 경험과 자질을 얻고 보람있는 삶을 살아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내년 지방선거에 경상남도의회에 도전하게 된다. 출마의 배경은?
▲ 지난 8년간 합천군의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해 왔습니다. 자체 재정력이 부족한 우리군의 입장에서는 재정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중앙 정부 및 도와의 유기적인 관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래서 보다 적극적으로 합천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우리 군 출신 도의원님들께서 각고의 노력을 통해 군 발전에 기여했듯이 저 또한 도의회 진출을 통해 군의 열악한 재정확보에 노력하고 군 전략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 기초의원으로서의 경험들이 광역의원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어떤 경쟁력이 있는가?
▲ 지역실정을 알고 상부기관에서 일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간 기초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많은 현장을 다녔고 또 많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왔기에 누구보다 지역실정을 잘 알고 주민들의 요구사항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광역의원 의정활동에 그대로 반영된다면 민의(民意)의 대변이라는 의정활동의 취지에도 부합하고 최적화된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군 의원 시절 주민복리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발의한 여러 조례들이 좀 더 깊이와 넓이를 가질 수 있도록 경남도와 연계방향을 모색할 수 있고,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관광과 지역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 군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맺어진 인맥도 광역의원으로 활동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경상남도의회 활동에 관한 차별화된 의정활동 계획이 있는가?
▲ 두 가지 원칙을 세워 활동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소통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고 두 번째는 ‘책임의 의정활동’입니다. 산적한 많은 과제를 풀 때, 충분한 고민과 노력을 할 것이며, 반드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소통하면서 해결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또 말보다는 실천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그 외에도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경남도 관할 숙원사업을 발취하여 체계적으로 정리분석하고, 아울러 사업해결을 위해 집요하게 파고들 것입니다. 또한 모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해야 하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쳐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지역의원과 도청직원과의 유대를 높여 인맥을 구축해서 협업체계를 만들어 모든 일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해관계를 넓히고 먼저 소통을 하지 않으면 우리군의 현안사업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특별한 지역행사 외는 도의회에 상주하겠습니다.

― 합천군과 경상남도의 당면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며, 그에 대한 대안은?
▲ 저희 합천군은 농업기반사회이며, 경남도는 시도간의 성격이 다른 복합적인 사회입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군과 경남도의 당면과제나 추구하는 바가 같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경남도의 발전도 안정된 농업의 기반 아래 이루어질 수 있다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농업이 강합니다. 강한 농업의 바탕없이 안정된 성장을 이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이미 많은 외국의 사례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이 우리 경남도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도농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염두에 두고 있는 대표적인 공약들은 무엇인가?
▲ 사실상 의원이 구체적인 공약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의원의 역할은 견제와 감시입니다. 사업 집행부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군의 경우에도 정책은 군수가 세우고 군의회의 동의에 의해 정책수립과 추진이 이뤄집니다. 도의원의 역할도 경남도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각종 정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도의회 본연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또한 군에서 수립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정책사업과 매칭을 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남도 전체의 핵심사업이면서 우리군의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경남서부산단 조성 등과 관련해 각별한 노력과 열정으로 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 끝으로 군민들에게 한말씀 한다면?
▲ 존경하고 사랑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합천을 위해 일했던 제가 합천의 밝은 미래와 더 큰 발전을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합천을 잘 알고 합천을 사랑하는 만큼 열정과 노력으로 군민 여러분의 꿈을 대신 이뤄드리고자 합니다. 창의적 정책 건의, 진정한 지방자치, 합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니,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