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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황강로타리클럽, 다문화가족 요리대회 가져

석강 곽도령 대표(가운데),
우모 이상석 회장(우),

지난 28일 오전, 신소양마을에 위치한 합천황강로타리클럽 회관 앞마당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였다. 합천황강로타리클럽이 봉사활동의 폭을 넓히고자 제1회 합천군다문화가족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우모 이상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좀 더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요리를 통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개최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후원한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윤자 센터장은 “센터를 통하여 평소 한국요리를 배울 수 있는 것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좀 더 나아가 가정이나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좋은 행사이다.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서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태국 등 여성결혼이민자 10여팀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의 특산물인 돼지고기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심사에서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제3지역 석강 곽도령 대표, 합천황강로타리 우모 이상석 회장, 산정 최종현 차기회장, 고산 박재영 차차기회장 등 8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를 하였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우타이(태국), 금상에는 김주은(베트남), 동상에는 응우엔티두잇카·후인티지엠흐엉(베트남), 행소비엇·행디렌(캄보디아) 씨가 수상하였다. 돼지족발 요리로 대상을 차지한 대양면의 우타이 씨는 “그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리프로그램에서 배운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평소에도 집에서 자주 해먹던 요리로 가족들도 매우 좋아하는 요리라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매우 기뻐하였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