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문학 제25호 출판, 기념식 가져
산뜻한 디자인과 편집으로
매년 발간되는 합천문학이 25호부터 디자인과 편집이 새롭게 변화해 눈길을 끈다.
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송영화)는 합천문학 25호 출판을 기념하며, 제26회 문학의 밤 행사를 12월 13일 오후6시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 김숙희 예총지회장, 류순철 도의원, 전정석 문화원장, 배철이 음협회장, 권경자 매화라이온스회장, 김윤철 재향군인회지회장, 강병문 산림조합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기념사, 축사, 기념 떡 자르기, 시 낭송 등 출판 기념행사 후, 지난 10월 13일에 있었던 <제3회 한글사랑 및 제23회 황강백일장> 수상학생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대상(합천교육장상)은 합천여중 이시온 학생이 수상했으며, 수상작품 詩 ‘말’을 직접 낭송하기도 했다. 그 외 부문별 장원은 <초등부 운문> 손지민(합천초등4), <중등부 운문> 마한빈(합천여중2), <고등부 운문> 이연(야로고1), <초등부 산문> 김현영(합천초등5), <중등부 산문> 전지혜(합천여중3), <고등부 산문> 권순형(합천고2) 학생이다.
본 행사를 주관한 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는 지난 93년 합천문학 제1호를 창간한 이래 매년 동인지인 합천문학을 발간하며, 꾸준히 문예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역 문화 융화를 위해 합천문학의 밤, 황강백일장 대회 및 애송시 낭송회 등 행사를 개최, 지역 주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한편 제25호 합천문학은 <도서출판 경남>에서 출판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회원특집_최병태 시인, 문학인터뷰_리영성 시조시인, 올해의 초청작가_이달균 시인(합천문학콘서트 초청작가), 문효치 시인(한국문협 이사장, 명사초청 애송시낭송회 초청작가)이다. 36명 문인들의 시와 시조, 동화, 수필, 소설 등 90여 편이 실렸으며, 백일장 우수작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손국복 편집장(전 합천교육장)은 편집후기에서 “합천문학이 25년 만에 새 모습으로 바뀌었다. 출판사를 바꾸며 표지 디자인과 내용 체계를 새롭게 꾸몄다”며, 독자들에게 많이 읽혀지길 기대했다. /박황규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