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문화예술촌, 특별한 뮤지컬 수업
합천문화예술촌(촌장 임춘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무지개다리 사업을 지원 받아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예술촌에서 <너는 특별하단다>란 사업명으로 뮤지컬 수업을 진행했다.
태국에서 가회로 시집 온 팬시안 누안씨는 “딸아이 3명과 수업에 참관하여 자녀와 사이가 좋아지고, 아이가 뭘 원하는지를 서로 깨닫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또한 합천읍에 거주하는 배정미(42세) 씨는 “지금껏 살면서 한 번도 끝까지 해낸 게 없어 후회하던 중, 막내딸과 이 수업에 참석하여 나레이션을 맡았고, 특히 지난 해 12월 9일 진주 외국인고등학교에서 무지개다리 성과파티에 모두 참석해서 공연을 해 환호를 받은 게 큰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임춘지 촌장은 극 중 “너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며, 가장 소중하고 특별하단다.”라는 대사에 참석한 모든 관객들이 동감했다며, 올해에도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 자존감과 소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수업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춘지 촌장은 2006년부터 합천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뮤지컬 수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해 12월 16일에는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합천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대회를 통하여 초계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피터팬>을 공연하여 큰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