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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이진출 전 합천읍장, 경상남도의회에 노크하다

40여년 경력의 행정전문가가 그 경험을 살려 더 큰 비전을 꿈꾸고 있다. 본인의 입으로 소위 흑수저라고 말하는 이진출 전 읍장이 그토록 치열하게 살아왔던 것도 어찌 보면 이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경남도의회에 문을 두드린 그가 과연 합천을 위한 원대한 계획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거에서 승리할 필승전략은 무엇인지, 어떠한 각오로 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차성민 기자

― 먼저 자신의 소개를 간략하게 한다면?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 이진출은 가난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가진 것 없는 흙수저인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후, 야학으로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배움에 대한 강한 열망 때문인지 가야대학교 사회복지학사를 취득하였으며, 동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도 취득하였습니다. 가진 것 없이 태어났어도 본인만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항상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이제 저 이진출의 꿈은 합천발전과 군민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입니다.

― 주요한 경력사항을 조금 더 얘기한다면?
▲ 저는 합천읍 영창리의 가난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위해 경남도청에 근무한 것 외에는 단 한 번도 합천을 떠나본 적이 없는 진짜 합천사람인 제가, 지난 1979년 합천읍사무소(9급 공무원)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합천군 토지관리계장, 합천군 행정계장, 합천군 경제통상과장 직무대리, 합천군 율곡면장, 합천군 재난안전관리과장, 경남도청 교통민원계장, 경남도청 대중교통계장, 합천군 노인여성과장, 합천읍장,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오직 민생현장에서 군민여러분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던 중 합천읍장(3급 지방부이사관)이라는 영예로운 자리에서 퇴직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군민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합니다.

― 합천읍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는 등 40여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였다. 느끼는 점은?
▲ 첫 발령을 읍사무소에서 시작하여 합천읍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것은 39년여 간을 공직생활 한 것에 대해 감사를 느끼며 나고 자란 합천읍에서 세 번이나 근무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한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도청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합천군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를 위해 우리 군과 경상남도 그리고 중앙정부에 직접 발로 뛰는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습니다.

― 올해 지방선거에 경상남도의회에 문을 두드렸다. 출마하게 된 계기는?
▲ 이제 합천발전과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39년간 민생현장에서 공직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고향합천 발전과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경남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합천 발전과 군민의 행복과 풍요는 자체 예산도 중요하지만 중앙정부나 도예산 확보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39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예산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지 그 맥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도청 근무 경험으로 도와 중앙부처에 많은 인맥도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나 도의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행복이 넘치는 합천 건설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또한 저는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이고 또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군민의 행복을 위하여 그 동안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하고자 합니다.

― 선거에서 승리할 전략이 마련되어 있다면 당선가능성은?
▲ 항상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활동을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이 원하는 곳에는 언제라도 현장에 달려가서 답을 찾겠습니다.
그리고 민생행정 현장의 39년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여러분들이 진정 원하는 지역현안 문제들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민생행정전문가로서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합천발전과 합천군민의 복리증진에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 경남의정과 합천군정을 연계해 볼 때, 진일보한 발전방안에 대한 구상은?
▲ 합천의 미래 100년 기틀 마련과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일환인 거제~김천간 남부내륙철도와 현재 착공에 들어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경남서부 일반산단이 완공되면 우리 군은 십자형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가 구축되고, 경남서부권의 중심 신성장동력 엔진이 가동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교통, 산업, 관광, 물류허브도시로 급부상하여 합천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이 조성될 것입니다.

― 당선이 된다면 합천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공약사항이 있는가?
▲ 첫째, 지역 상생형 농가소득창출 모델 개발로 부자농촌 조성! 합천군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우리 군의 중추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 그리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업이 살아야 합천이 살고 합천이 잘 살아야 합천군민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6차 산업의 실현 기반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품목 개발과 더불어 미래 농업인 인재육성과 우수 농산물 관광상품화 및 합천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농업, 축산업, 유통 등 지역인프라를 통합하는 지역상생형 농가소득창출 모델을 개발하여 농외소득 증대로 모두가 꿈꾸는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오감 융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합천은 맑고 푸르른 천혜자연과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즐비한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최고의 고장입니다. 우리 합천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비롯하여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황매산, 가야산 등 합천군민의 삶의 가치를 더해 가는 자랑스런 유산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유산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융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체류하는 관광도시 합천을 만들어 군민들은 공감하고, 탐방객들은 만족하는 테마가 있는 관광도시로 건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인구유입 컨트롤 타워 구축으로 젊은 합천 건설! 2030년부터 우리나라 총인구감소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우리 합천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 합천을 젊고 활기찬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의 근간인 농업의 획기적인 정책과 더불어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의 적극적인 지원 및 지역 환류형 인재육성, 출산·양육 등을 통합 지원하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지원시책, 귀농·귀촌·은퇴자 유입을 위한 강력한 지원책과 한 마을 한 가구 더 갖기 운동 등 이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합천 인구유입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여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합천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구현! 군민이 행복해야 합천이 행복해집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한 분 한 분 맞춤형 체감 행복복지의 기틀을 마련하여 여성보호 및 건강가정 육성, 다문화가족 생활안전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 육아종합지원서비스 강화, 장애인 사회참여 및 자립기반 능력배양,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과 노인일자리 창출 등 군민 여러분 모두를 행복하고 항상 미소가 있는 행복복지 일등합천을 만들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지금,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인 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는 주민자치이고, 주민자치는 참여자치”라는 신념으로 군민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만들겠습니다. 검증된 행정전문가인 저는 군정이 올바른 행정을 펼치고 있는지, 예산은 올바르게 편성하였는지, 군민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합천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려운 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거나, 항상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겠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면서, 중요한 일들은 여러분들과 의논하고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을 기대하면서 황금 개띠해인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축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