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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시조협회 합천지회, 전국대회 최초 장원

(사)대한시조협회 합천지회(지회장 임장섭, 원안 사진)가 지난 12일 (사)대한시조협회 칠곡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구상선생추모사업회와 칠곡문화원이 후원하여 개최된 ‘2018 전국정가(가곡·시조·가사) 경창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합창부(강인수·임창무·진정옥·강갑성·문재주·김해은·김강호·김진규·한원호·배동수 등)는 지난해 보은대회에서 2등을 한 이래 장원은 처음이다. 또한 개인 평시조부에서 임창무 회원이 장원, 김해은 회원이 장려상을 받아 기쁨이 더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합창부에 대해 최봉조 심사위원장은 “고저와 율려 그리고 화음의 안정 등 기본이 잘 되어있어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었는데, 이것이 시조창의 멋이 아닌가?”하고 심사평을 하였다.
한편 임창무 회원은 지난해 7월에 입회한 후, 지난 4월 14일 창원대회에 처녀 출전 2등을 수상하여 많은 시조인들로부터 관심과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임창무 회원은 “대회에 나가보니 우리 합천지회에서 정확한 원리를 제대로 공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실력있는 시조인이 되어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합천지회는 개강한지 2년 남짓되는 신생지회이지만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력이 좋으며 열심히 노력하는 지회로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개인상으로는 평시조부에서 이미 4인이 장원을 하였고, 사설시조부에서 1인이 장원을 하여 회원 전원이 고른 실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합천문화원(원장 전정석)의 배려로 문화원에서 수업을 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회 참가마다 버스를 제공받고 있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