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만 출마자, 군의원 도전의 뜻을 접어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고령(당시 82세) 출마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 조동만 출마자가 오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합천군의원 선거 출마의 뜻을 접었다.
1933년 7월 14일 생(계유생)으로 현재 86세인 조동만 옹은 지난 3월 군의원 도전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추며, 다시 한번 최고령 출마자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조 옹은 16일 본지에 출마포기의 입장을 밝히며 “가정의 화목을 위해 사랑하는 아내와 딸의 만류로 청운의 뜻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지지해주신 2백80여명의 간곡한 뜻을 저버려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어 “모든 출마자들에게 소원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며 후배 정치인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조동만 출마자는 합천읍에서 태어나 합천초, 합천중, 부산고를 졸업하고 공무원이 되어 해인사공보계장, 해인사출장소장, 합천군완초센터소장, 공공노동부 직업훈련소장, 가야재무계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1967년 경남일보 정치경제부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1980년대 해직기자가 되었다가 다시 대구매일신문, 시사코리아(사회부장), 울산매일신문 사회부 국장(대리)을 맡았으며, 현재도 신아일보(부장)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어 언론계에 몸담은 지 50년이 넘었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