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운 출마자, 군수출마 사퇴하기로
차세운 합천군수선거 출마자가 끝내 사퇴를 선언했다. 차세운 출마자는 지난 14일 본지에 전해온 입장문을 통하여 출마포기 의사를 밝히며 “무소속 후보가 난립하고 여러 야당 후보가 나오는 현실에서 선거에 승리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사퇴의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무소속 출마자들과 만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이루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이해와 설득을 하였으나 무산되었고, 결국 단일화 지지를 통한 무소속 차세운 합천군수를 만드는 타협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차세운 출마자의 사퇴발표 입장문 전문이다. /차성민 기자
저를 성원해주시고 열렬히 지지해주신 합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먼저 진심으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희망찬 합천! 창조적 합천! 변화하는 합천! 미래 10만 인구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합천군수의 뜻을 품고 관내를 순회하면서 군민의 말씀을 많이 청취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지지자분들께서는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빨리하라는 권유가 있어 합천군청 기자회견실에서 많은 기자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저는 합천군수 출마를 첫 번째로 공식선언 하였습니다.
이후 합천 군내를 수회 순회하면서 많은 군민을 수차례 만나다보니 저에게 성원하시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서는 깨끗한 군수, 좋은 군수감이라고 하시며 높은 학식과 능력, 인품을 갖춘 사람이라고 저에게 격려를 많이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한편으론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 당시만 해도 현직군수가 3선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많은 군민들은 알고 있었고, 저도 현직군수를 상대로 선거를 치룰 계획이었으나 그해 12월 5일 현직군수의 3선 불출마 선언이 있게 되자 금년 1월부터 합천의 많은 군수후보의 난립, 경남 등의 정치상황, 애정어린 많은 군민과 차·류 종문들께서 기대한 후보단일화 문제 당의 전략공천이 아닌 것을 감지하였고, 교언영색과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것을 보며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합천군수 출마를 결심하여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여당 공천자 1명, 야당 공천자 1명, 무소속 차세운 1명으로 압축된다면 승리에 자신할 수 있습니다만, 무소속 후보와 여러 야당후보가 나오는 현실에서 선거에 승리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우선 무소속 출마자들과 만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이루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이해와 설득을 하였으나 무산되었고, 저에게 양보의 설득도 무산되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단일화 지지를 통한 무소속 차세운 합천군수를 만드는 타협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무소속 군수가 당선될 당시에는 여당후보와 대결구도였고 이번 군수선거는 여당 1명, 야당 2명, 무소속 2명으로써 특출한 무소속 후보도 승리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정출다문(政出多門), 유수존언(有數存焉) 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많은 고심 끝에 군수후보 사퇴선언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를 성원해주시고 열렬히 지지해주신 군민여러분, 향우여러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의중지인(意中之人)의 마음으로 역사·문화·행정·정책·법률·정치 연구를 계속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합천군수 출마자 차세운, 부인 권영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