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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 가져

문준희 당선자, 황강직강 마스터플랜 수립되어야
군의원 당선자, 지역민심을 제대로 살피는 의정활동 기대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지원)는 14일 합천선관위 2층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당선자를 비롯하여 김윤철 도의원, 권영식·최정옥·장진영·신명기·박중무·정봉훈·석만진·배몽희·임재진 군의원 및 신경자·임춘지 비례대표 군의원 등 총 13명이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로써 당선증을 교부받은 당선자들은 내달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문준희 합천군수 당선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합천군정을 본인의 표현처럼 “단디”하는 각오로 이끌어주길 대다수 군민들은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존폐위기 기로에 선 합천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을 두고서 황강직강공사와 국제복합도시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 및 마스터플랜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조찬용 후보가 토론회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체가용예산 200억 정도인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감안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올바른 예산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에 덧붙여 농업기반인 지역경제의 구조상 전체 예산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농업예산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고, 이로 인해 효율적인 농업생산성 유발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합천군청 산하 과다한 소위원회의 운영 비효율성, 회의결과 비투명성, 위원들의 중복지정 등에 대해서도 상당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음을 검토하여, 무분별하게 산재되어 있는 위원회의 효율성제고를 위한 대안도 마련되어지길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그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6차산업 확대를 통한 실질소득증대, 합천읍을 중심으로 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새로운 먹고 살거리 창출을 통한 인구증가,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확보를 위한 강소기업 유치, 체류형 관광산업으로의 전환, 주먹구구식 포퓰리즘 정책 지양, 도로시설의 전면적인 개편,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책 마련 등이 군민들의 희망사항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면서 군민들은 도의원 및 군의원에 대해선 정치적 색깔을 뛰어넘어 지역의 민심을 두루두루 살피는 섬김의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합천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비록 합천의 표심은 자유한국당 쏠림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할지라도 30%에 육박하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며 “전국적인 참패를 당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주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개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아도취되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지역경제와 민생현안을 돌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성민 기자